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락했던 주가가 V자 반등을 이루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월 19일 1457.64포인트 저점을 기록한 후 9월 23일 2,458.17포인트 고점을 찍었다. 무려 5개월 만에 24%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미국 대선 결과 및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 확대 그리고 대주주 양도세 강화 논란 등 대내외 악재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대외 변수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조정 장세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는 먼저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자. 우선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