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유행만을 좇다 보면 자기다움을 잃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나만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우리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고전 영화 속 주인공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브랜딩’이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영화들은 하나같이 훌륭한 스토리텔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 구성 방식은 곧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즉, 스토리라는 요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에서도 스토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자, 그럼 당신도 브렌딩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고전 영화 속 인물들의 브랜딩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소개할 인물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The Beatles)다.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된 이래 1970년 해체되기까지 무려 5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세계 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으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 못지않게 그룹으로서의 일체감이 크게 작용했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네 명의 청년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었고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팀워크를 다졌다.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나아가 비틀스는 단순한 밴드 이상의 존재로서 문화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음반 판매량 1억 장 돌파, 빌보드 차트 최장기간 1위 기록 달성, 그래미 어워드 수상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다. 물론 모든 일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 사이의 불화설 및 탈퇴 선언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 극성팬들로부터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 그렇지만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며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만약 누군가 내게 “당신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대답할 것이다. “비틀즈 공연장에서 떼창하던 순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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