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옷 좀 잘 입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옷을 잘 입을 수 있을까? 일단 첫 번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유행하는 아이템이라도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체형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패션계에서는 흔히 컬러 매치라고 말하는데 상의와 하의 또는 신발 색상을 맞춰서 통일감을 주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더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럼 여기서 잠깐!! 만약 혼자서는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요즘엔 퍼스널컬러 진단이라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참고로 나는 웜톤인데 평소 베이지색 계열의 옷을 즐겨 입는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작년 이맘때쯤 친구 결혼식이 있어 간만에 정장을 꺼내 입었다.
옷장 깊숙이 넣어둔 터라 구김이 심했고 군데군데 얼룩도 묻어 있었다. 급한 대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는데 며칠 뒤 찾으러 가보니 상태가 영 아니었다. 다림질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심지어 색이 바랜 곳도 있었다.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입기로 했다.
그날 저녁 집에 와서 거울을 보는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우울해졌다. 나름 신경 써서 입은 건데 남루해 보여서 속상했다. 다음날 출근해서도 마찬가지였다.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퇴근 후 곧장 백화점으로 향했다. 매장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곧바로 새 옷을 가져다주었다. 다행히 이번에는 제대로 세탁된 듯했다. 덕분에 마음 편히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별일 아닌데 그땐 왜 그리 예민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상대방 입장에선 별것 아닐 수도 있는데 괜히 오버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 아무튼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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