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MacOS 에서 Windows 처럼 편하게 쓰기 (맥북 에어 M1 기준)

후앤하 2022. 12.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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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1 을 구매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적응해서 일상생활 속에서는 큰 불편함 없이 쓰고 있는데 업무용으로는 아직 손에 익지 않았다. 평소 맥 OS 를 쓰는 회사에서도 근무했었고 윈도우 노트북도 가지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단축키 마저 익숙하지 않으니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나 마우스 커서 위치 변경 같은 사소한 팁들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키보드 단축키나 기본 설정 관련된 정보는 찾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게 됐는데 아주 유용한 꿀팁이었다.

 

 

바로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메뉴 안에 있는 ‘단축키’ 탭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자신이 자주 쓰는 키 조합을 추가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나는 복사하기/붙여넣기 와 전체 선택 버튼을 주로 쓰는데 이걸 각각 컨트롤 C / V , 커맨드 + A 로 지정하니 정말 편했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공유한 목록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단축키를 찾으면 되겠다.

 

 

애플 생태계 구축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이렇게 세 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한다는 뜻인데 나 역시 현재 그러고 있다. 물론 전부 최신형 모델은 아니지만 적어도 2년 이내에 출시된 기종들이다. 예전 같았으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꼈겠지만 지금은 다르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일을 처리하던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자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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