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욥에게서 배우는 멘탈관리 법 (고난 극복하기)

구약의 욥기는 큰 고통과 상실을 경험하는 의인 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기원전 6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생각되며 히브리어 성경에서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산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텍스트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시적 본문의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산문 서론은 욥을 우스 땅에 사는 부유하고 경건한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서문에는 욥이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경건함을 자랑하시고, 사탄은 욥이 복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하며 하나님께 도전합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이러한 축복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는 데 동의하시지만 사탄이 욥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만 가능합니다.

책의 본문은 욥과 그를 위로하러 온 세 친구의 대화이다. 이 부분에서 욥은 자신의 고통을 한탄하고 왜 하나님이 의인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시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세 친구는 다양한 설명을 하지만 욥은 모든 설명에 동의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고 주장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하나님은 회리바람으로 욥에게 말씀하시고 마침내 욥은 하나님의 방법이 참으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자신의 지식과 능력에 대해 질문하시고 욥이 더 크고 복잡한 우주의 작은 부분일 뿐임을 상기시키십니다. 욥은 회개하고 자신의 무지를 고백하고 하나님은 그의 축복과 건강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욥기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고통과 불의의 본질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공의로우시지만 인간의 이해력이 제한되어 이 공의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욥기는 고난의 의미와 하나님과 인류와의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강력한 문학 작품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신뢰할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