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욥기는 큰 고통과 상실을 경험하는 의인 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기원전 6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생각되며 히브리어 성경에서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산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텍스트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시적 본문의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산문 서론은 욥을 우스 땅에 사는 부유하고 경건한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서문에는 욥이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경건함을 자랑하시고, 사탄은 욥이 복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하며 하나님께 도전합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이러한 축복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는 데 동의하시지만 사탄이 욥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만 가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