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재벌집 막내아들’ 은 제목 그대로 재벌집 아들로서 환생한 주인공 원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본인도 모르는 사이 대한민국 재계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 창업주의 손자라는 엄청난 신분을 갖게 된 주인공 원준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삶이 기다리고 있는데.... 네이버 시리즈 연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평점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말 일본 픽코마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화제의 신작웹툰 [재벌집 막내아들] 을 아직 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본 기사에서는 해당 작품 속 주요인물 및 줄거리 그리고 결말까지의 스포없는 리뷰를 진행하고자 한다.
“돈 걱정 없이 사는 인생” 이것이야말로 모든 현대인들의 로망이자 판타지 아닐까? 물론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소설이나 만화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당신이 돈방석에 앉아 떵떵거리며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주목하길 바란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무려 500년 만에 재벌가로 환생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이다. 주인공 원준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흙수저다.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보게 된 신문기사 하나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그것은 바로 대한그룹 창업주인 최동성 회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충격받은 나머지 실신했다가 눈을 떠보니 놀랍게도 그곳은 생전 처음 보는 낯선 공간이었다. 심지어 자기 이름 석 자 외엔 기억나는 게 없었다.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던 그때 누군가 다가와 말했다. “내가 네 할아버지야.”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하던 찰나 또다시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내 뒤를 이어줬으면 좋겠구나.” 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싶어 되물었다. “제가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요.” 그러자 노인이 단호히 대답했다. “너한테는 선택권이 없어. 넌 이제 우리 회사 후계자가 되어야 해.”
이때부터 본격적인 고난이 시작된다. 갑자기 생긴 어마어마한 재산 덕분에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었지만 동시에 감당해야 할 책임 역시 어마어마해졌다. 우선 가족들 간의 갈등이 심각했다. 아버지는 장남인 형 대신 동생인 원준을 후계자로 지목했고 어머니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친인척들까지도 가세해 서로 편을 갈라 싸우기 바빴다. 설상가상으로 그룹 경영권을 두고 형제들끼리 치열한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믿었던 친구마저도 배신하여 뒤통수를 쳤다. 이렇게 온갖 시련이 한꺼번에 들이닥치자 원준은 정신줄을 놓고 말았다. 급기야 자살시도까지 감행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은 고달팠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고된 업무에 치여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퇴근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캔맥주를 마시며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니나다를까 그토록 그리워하던 첫사랑 순영이 눈앞에 서있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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