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보다 더 힘든 게 있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보통 상견례 후 택일을 하게 되면 예식장 예약 및 스드메 계약 그리고 신혼여행지를 선정하여 비행기 티켓 예매 등등 정말 수많은 일들을 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집도 알아봐야 하는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요즘엔 간소화되어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신경 써야 할 건 많은데요.
그럼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또 체크리스트 같은 걸 따로 정리해서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준비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프로포즈 받고 나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다. 이때는 주로 웨딩홀 투어를 다니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만약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가계약을 걸어놓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다른 커플한테 뺏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웨딩플래너를 통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결정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본식 스냅 사진업체나 DVD 영상 제작 업체를 알아보고 최종 선택하면 끝이다.
이렇게 대략 6개월 정도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참고로 내 경험상 플래너 없이 혼자 진행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수월하다고 느꼈다. 아무래도 일정 관리라든지 예산 분배 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건이 된다면 동행이든 비동행이든 상관없이 함께 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만 현혹되지 말라는 것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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